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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설공단 최병권이사장,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할 터"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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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문수경기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문수한우물봉사대를 발족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특히 “문수한우물봉사대는 보여주기 위한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진정성 있는 성실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우리의 봉사활동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수한우물봉사대는 문수경기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인 문수실버복지관(관장 정학수)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데, 문수실버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도우미, 레크리에이션, 환경미화 등 여가생활 지원활동과 기계?전기시설 수리, 조경관리, 이미용 등의 재능봉사를 실시하는 것 등이다.

봉사대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6일 문수야구장 앞에서 30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은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하절기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연2회 실시된다.

또한 문수실내수영장, 문수축구경기장, 문수야구장 등 문수 체육시설에 ‘사랑의 온도계 모금함’을 설치하고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에 들어가며 많은 이용객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적립된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봉사대원 전원이 1인 1나눔계좌에 가입하여 매월 소액을 자동적립하는 나눔운동도 참여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재능봉사의 일환으로 집수리 봉사단을 운영,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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