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은 2016년 상반기 민원인들의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8%로 2015년 상반기 98.7%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16년 상반기 고객지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 95명을 대상으로 업무 처리에 대한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전달도(97.9%), 친절도(98.9%), 신속도(97.9%), 청렴도(100%), 공정성(98.9%), 객관성(98.9%) 항목은 각각 높은 점수가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민원인 대부분이 민원처리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 상반기 98.7%의 높은 점수를 다시 갱신할 수 있었던 것은 2016년 고객감동UP민원서비스로 실시한 방그레운동과 전직원 친절서약서 낭독, 전직원 친절 교육 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방그레운동은 (방)문하는 민원인 맞이하기, (그)렇습니다 답변하기, (레)내일 또 방문하고 싶은 만족감 제공하기 운동으로 민원인들에게 웃는 얼굴로 긍정적인 제안을 함으로써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 방그레운동 등으로 이번 설문조사에서 서술형질문에 답한 70%이상이 ‘담당자의 친절과 업무처리에 대해 아주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민원인들의 작은 요구에도 신속하게 반응을 하고 개선하는 노력들을 즉각적으로 함으로써 감동에 또 다른 감동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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