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울산시교육청, ‘진수성찬 자유학기제’ 교실수업개선 교원 직무연수 개강식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48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진수성찬 자유학기제 교실수업개선 교원 직무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울산 자유학기제 브랜드는 ‘진수성찬’으로 ‘진로탐색(진)과 수업개선(수), 성취평가(성)를 성찰(찬)하여 행복교육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강조하는 미래 사회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도 맥을 같이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울산교육청이 교육부에서 공모한 전국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청(우수사례 지원 교육청)’에 선정되어 그 지원금으로 마련한 연수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서는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교과 수업에서도 학생 중심 참여수업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는 ‘pre-자유학기제’ 교실수업개선과 ‘백워드교수학습모형’ 등 4개 모형 중심의 수업방법을, 중학교 교사에게는 교과별 프로젝트 수업모형 등 학생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수업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 강사로 나선 교사는 실제 현장에서 자유학기제 학생중심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가 대부분이며, 워크숍 형태의 집중적인 연수과정과 실습 중심의 강의로 진행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기 때문에 교장, 교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운영 워크숍뿐만 아니라 신규 운영교 18교 대상으로 멘토-멘티 컨설팅, 자유학기제 교원 원격연수 등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유학기제 교실수업개선 연수를 통해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개선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 사회 대비 학교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