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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남부경찰서, 안전한 사회 위해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 운영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남부경찰서(서장 장근호)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형태의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는 기존의 집체교육 형태에서 다양한 지역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 참석에 따른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올해 최초로 울산남부, 서울강북, 안산상록,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지난 6월 남구에 있는 대형아파트 부녀자 대표 33명을 처음으로 7월 7일에는 남구가정 어린이집연합회원, 7월 11일에는 세이브존 문화센터, 7월 14일에는 임신양육카페 ‘보물섬’회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왔고, 9월까지 롯데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 문화센터 등 총 13개 단체를 찾아갈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여성은 ‘최근 여성대상범죄가 많아지는 것 같아 막연하게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교육을 통해서 강력 범죄에 대한 대처법을 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교육 강사인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은 ‘찾아가는 시민경찰학교’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질서의식 함양과 자위방범의식 제고 등 민간과 경찰 간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6월 1일부터 운영 중인 범죄예방진단팀(CPO)도 함께 참석해 범죄로부터 취약한 요인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받아 현장진단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와 협력·보완을 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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