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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퇴직자지원센터 건립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동구가 8일 행정자치부로부터, 퇴직자지원센터 건립비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퇴직자지원센터는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과 창업, 생애설계, 여가선용, 사회공헌 활동지원을 통해 퇴직자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울산 동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구 서부동 100-2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0㎡ 규모로 추진중이다.

2016년 당초예산에 부지매입비 10억원만 편성하고 건축비 30억원은 미확보 상태였으나 지난 3월 울산광역시에서 추진한 특별조정교부금 공모사업에 대상사업을 신청해 2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족한 사업비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퇴직자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재취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으로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별조정교부금 및 특별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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