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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무거동공영주차장·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사업' 확정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현재 주차장으로 운영 중인 무거동 1533-6번지 부지에 '무거동 공영주차장과 건강생활지원센터(복합건물) 신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규모는 1,414㎡ 부지에 건축연면적 6,457㎡정도로 9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2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 3~6층은 공영주차장 건물(주차면 143면 정도)을 신축할 계획으로, 2016년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주변이 상가 밀집지역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인근 도로변에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현상이 매우 심각해 공영주차장 건물을 신축하게 되면 주민생활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치매지원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방문건강관리 등 무거·삼호·옥동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의료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주차장 부지사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공영주차장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복합건물을 신축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무거동 공영주차장·건강생활지원센터 건물이 완공되면 주변지역 주차문제 최소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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