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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방역소독 봉사로 후반기 첫 집무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서동욱 남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기념하고 모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지역주민 섬김 행정을 실천한다는 의지 표명으로 1일 오전 6시 30분 전통시장 방역 봉사에 나섰다.

이날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인 신정상가시장 일대에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보건소 방역팀, 신정1동 동 방역 콜서비스팀 등 25명이 참여한 방역봉사에는 수동분무기 12대 가열연막기 4대의 방역장비가 동원돼 여름철 더위와 습기로 인한 모기와 각종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시장 내부 분무소독과 시장 주변 하수구 일대에 연막소독 활동을 펼쳤다.

특히 남구는 구청장이 직접 나서 여름철 해충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역소독 봉사로 민선5기 후반기 첫 집무를 시작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에 모범을 보임으로써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구는 올 연말까지 모기발생이 많은 장소에 방역소독을 요청하면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방역소독원이 신속하게 출동하는 ‘동 방역 콜서비스’를 14개동에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효율적인 모기방제를 위해 감염병 매개 모기의 모니터링과 유충구제 방법에 관한 교육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주민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모기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시기에 집중 방제작업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면서 “앞으로 주민 밀착형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없는 안전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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