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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대 최 웅 안동 부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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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내고향 안동에서 협치 행정과 협업에 중점을 두며 민심에 따라 안동시정 철학이 현장에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8대 경북 안동부시장에 최웅(55)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최 부시장은 안동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곳이다. 본격 개막된 신도청 시대는 커다란 자긍심과 함께 이를 감당하고, 후배들에게 물려 줘야 할 중압감을 우리 모두에게 안기고 있다.”공직 3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심을 따라 안동시정 철학이 현장에 충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취임 포부를 밝혔다.

최 부시장은 또 공직내부는 물론 시민, 전문가 모두로부터 지혜를 모으고, 이를 토대로 시민들이 원하고, 안동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핵심과제를 찾아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 내야 한다.”지역 사회의 신뢰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이 고향인 최부시장은 건국대학교 사료학과를 졸업했다. 1986(기술고시 21) 공무원을 시작해 도 농수산국 유통특작과장, 농산과장, 농업정책과장, 청송 부군수, 도 농축산유통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농정업무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및 근정포장을 수상한 최웅 부시장은 부인 우경희 씨사이 22녀를 두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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