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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기후변화 테마공원에 '물놀이시설' 개장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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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무더위 기후 쉼터 제공을 위해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물놀이시설은 운영기간 동안 1만4천여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빨라진 무더위로 지난해보다 보름여 일찍 개장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아 1시간 연장한다.

물놀이시설은 김해시 대청로176번길 13(장유도서관 옆)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60㎡ 규모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으로 구성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물놀이시설에 공급되는 용수는 매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안전요원 2~3명을 고정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물놀이시설 외에도 전시시설, 바람개비동산, 감성놀이벽 및 바닥 착시 그림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전시시설 운영 해설 프로그램과 댄스로봇 공연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놀이, 체험, 교육의 장의 역할을 한다. 예약은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홈페이지 (http://cce.gimhae.go.kr-기후변화 테마공원-해설프로그램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신형식 김해시 친환경생태과장은 “도심 주민들의 무더위 쉼터와 기후변화 적응 교육을 위한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온실가스 감축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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