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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범서농협 임직원, 여성대학 회원 천사계좌 단체 가입식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주군이 올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천사계좌 갖기 캠페인이 지역농협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범서농협 본점과 6개 지점 임직원 50명과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 100명은 22일 오후 범서농협 본점에서 신장열 군수, 김상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천사계좌에 가입한 150명은 1인당 3구좌(구좌 당 1004원) 이상 매달 기부하는 정기나눔에 동참해 하게 된다.

이들이 기부한 금액(150명, 550계좌, 552,200원/월)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범서농협 관계자는 “작은 금액이지만, 직원들 한 명 한명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런 나눔에 뜻을 함께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장열 군수는 “여름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범서농협 임직원과 여성대학 회원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복지도시 울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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