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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안전·안심신고망』 업무 협약식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산책로변에 “긴급신고 위치알림판”을 설치하고, ‘안전·안심 신고망’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20일 선암호수공원 관리동주차장에서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선암호수공원은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널리 알려져,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공원의 규모가 크고 산책로 이용 시 위치정보가 명확하지 않아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힘들었다.

이에 남구는 경찰·소방과 신속한 연결체계를 구축하고자 산책로 변에 ‘긴급신고 위치알림판’ 32개소를 설치했다.

사고발생시 신고자는 알림판 번호(1번~32번)를 112나 119에 알려주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알림판 설치로 여성방문객들이 야간에 보다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MOU)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김녹범 남부경찰서장, 김병호 남부소방서장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을 조성하는데 세 기관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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