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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울주군지부, '천사계좌 갖기 캠페인' 동참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주군과 울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사계좌 갖기 캠페인에 농협 울주군지부도 동참했다.

농협 울주군지부는 7일 오후울주군지부 4층 대회의실에서 천사계좌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가입식에는 농협 울주군지부, 군청출장소, 언양 및 범서 지점 직원 등 46명이 참여했으며, 181계좌, 월 18만원이 모금된다.

이번 울주군지부 가입식을 시작으로 지역농협도 천사계좌 가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사나눔 캠페인은 2013년 개인기부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주민들의 소액기부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업으로 1계좌에 1,004원으로 개인당 3계좌부터 가입할 수 있다.

군은 읍면사무소와 군 생활지원과, 도서관, 보건소 등에 접수창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가입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가입상황은 3,886명 26,359계좌이며 월 26,459천원이 모금되고 있다.

신장열 군수는 가입식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서로 배려하고 나눠야 한다”며, “천사가 오길 기다리는 쪽보다 천사가 되는 쪽을 선택한 농협은행 직원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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