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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2016년 마을공동체학교 개강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동구는 소통과 나눔의 행복공동체를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6일 오후 2시 동구 꽃바위문화관 2층 교육실에서 ‘2016년 마을공동체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마을공동체학교에는 이달초 실시된 마을공동체사업 심의에서 선정된 ‘미동관 벽화조성 사업’ 등 5개 사업을 수행하는 주민단체 회원 등 주민 40명이 참여했으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동구 꽃바위문화관 2층 교육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개강 첫날인 5월 16일에는 이강민 마을공동체학교 책임연구원으로부터 ‘마을 만들기의 철학과 이해’에 대한 강의와 마을공동체학교 참여자 간 상호협력과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한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5월 23일에는 ‘바람직한 삶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한 강의와 워크숍을 실시하며, 마지막 날인 5월 30일에는 참여 단체별 사업실행계획서를 발표한 후 실전에서의 적용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한 컨설팅과 의견교환의 시간을 갖고 2016년 마을공동체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마을공동체학교는 마을공동체사업 종료 시까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 후, 11월경 수료식을 가질 계획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마을공동체학교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은 물론 사업신청, 수행, 완료 등 3단계 컨설팅 지원으로 바람직한 마을공동체사업의 표준모델을 정립하여 공동체사업을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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