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울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강좌개설 큰 호응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시는 주택재개발사업이나 주택재건축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강좌를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4월 21일 첫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7일까지 총 12개 강좌로 진행되며, 시민·정비구역 추진위원회·조합·정비업체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두 번째 강좌는 17일 오후 2시 남구청 대회의실 6층에서 1부 ‘재개발, 재건축 추진위?조합운영실무’, 2부 ‘추진위?조합 회의실무’ 주제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도시분쟁관리센터 대표 송윤창)가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세부 강의 내용은 조합설립시 유의사항, 조합임원선출 및 해임총회 대처법, 업무추진비 또는 판공비의 문제점, 예산과 결산의 승인방법, 사업시행인가, 분양신청, 재개발 반대자의 부동산 강제취득시 유의사항, 세입자 대처방법, 정보공개요청과 관련한 문제점, 매매 또는 임대시의 법률적쟁점, 형사처벌 예방 대처방법 등 정비사업의 추진 절차에 대한 사항이다.

또 조합의 회의진행, 의결권의 이해, 회의결의의 하자와 쟁점사례, 갈등(분쟁)관리, 추진위, 조합 표준회의 규칙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문 해소와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비사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