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울주군 온양읍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한 ‘孝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 영향으로 감기와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전문의의 진료와 의약품 처방도 함께 시행했다.
김문찬(가정의학과)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실장은 “간단한 진료지만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료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찾아가는 무료진료 외에도 ▲저소득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과 의료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무료건강강좌 ▲저소득환자 의료비 마련 바자회 개최 등 지역 건강안전 지킴이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활발히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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