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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삼호 철새마을(가칭)조성, 용역 중간 보고회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9일 3층 회의실에서 삼호 철새마을 조성(″가칭″)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대상지역은 태화강 철새공원 인근지역인 삼호동 와와공원 일원이며, 용역기간은 지난 1월부터 오는 6월까지 5개월간이다.

용역은 ▲ 전망대?철새홍보실?죽공예체험?프리마켓?쉼터를 포함한 철새홍보관 건립, ▲ 철새조형물 설치?바닥(착시)그림?간판정비 등을 포함한 철새거리 조성, ▲ 도심속의 저렴한 민박집인 게스트하우스 조성, ▲ 친환경에너지 확보와 전기요금 저감을 위한 그리빌리지 조성 등 4개 단위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는 등 기본계획 수립이 이뤄진다.

타당성 조사에서는 본 사업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 고용 창출 효과 등을 분석하고, 관련연구에서는 태화강 철새공원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기대효과 등에 대해서도 검토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명성 높은 연 40종(69,000마리)의 철새 도래지「태화강철새공원」이 삼호동에 위치하고 있으나, 철새를 관찰?학습?생태관광을 할 수 있는 시설물이 조성되지 않아「태화강 철새공원」외래 방문객(연10만명)과 연계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태화강 철새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삼호동을 태화강 철새공원의 거점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태화강 철새공원」·「남산근린공원 수변광장」과 연계하여 「삼호 철새마을」을 조성해 방문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먹거리?숙박지 등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용역이 완료되면 9월에 지방재정 투자 심사에 반영하고, 2017년 당초예산에 국?시비등 사업비를 편성해 201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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