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6년 상반기 등산로 정비사업은 등산객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불산, 문수산 2개산의 등산로가 대상인데,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살려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정비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불산은 불승사입구~신불재까지의 등산로 약3km로 노면 정비, 친환경 식생매트설치, 위험구간 내 로프난간 설치, 노후된 침목계단 교체, 등산객 편의를 위한 방향이정표 및 안내판을 설치한다.

문수산은 범서천상~깔딱고개~문수산정상까지의 등산로 약 9km로를 정비 중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5월 중순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등산로 정비·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리군을 찾는 등산객들이 산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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