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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금융, ‘문화예술 발전기금’ 연간 1억5백만원 후원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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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동석, 이하 부산예총)에 ‘문화예술 발전기금’ 1억 5백만원을 연간 후원한다.

BNK금융그룹은 9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예총과 ‘문화예술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지고 올해 부산예총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연간 1억 5백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부산예총은 국악, 무용, 연극 등 총 12개 개별 예술 관련협회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지난 1962년 예총 경남지부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부산예술제 및 청소년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 BNK금융은 5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제30회 부산청소년예술제’와 6월에 개최되는 ‘제5회 젊음의 축제’, 10월경 열리는 ‘제54회 부산예술제’ 등 부산예총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과 부산은행은 예술단체 후원 뿐 아니라 다양한 자체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해 부산은행 본점과 신창동 지점에서 갤러리를 운영 중이며 청년 음악인재 양성을 위한 ‘행복한 음악캠프’, 부·울·경 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서 뮤지컬을 공연하는 ‘행복한 힐링스쿨’, 찾아가는 음악 공연인 ‘쌈지 금융콘서트’ 등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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