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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 속 가축 3만2000마리 폐사
광주와 전남에서 폭염 특보가 3주째 이어지고 있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에서 폭염경보가 발령 중이다. 해당 시·군은 화순, 나주, 영광, 함평, 순천, 광양, 장성, 구례, 곡성, 담양이다. 무안, 장흥, 진도, 신안, 목포,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여수, 보성, 고흥 등 나머지...
2021.07.29 19:16
광주·전남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위…중흥토건·호반건설
광주와 전남지역 종합건설 업체 중 시공 능력평가 1위는 각각 중흥토건과 호반건설이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29일 2021년 시공 능력평가 결과 광주는 중흥토건이 2조 585억원으로 1위(전국 17위), 보광종합건설이 7258억원으로 2위(전국 52위), 대광건영이 6199억원으로 3위(전국 58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07.29 19:10
여수해경, 금어기 암컷꽃게까지 몰래 포획한 어선 적발
여수해경경찰서는 여수 앞바다에서 금어기 어종인 꽃게를 불법으로 잡은 A어선 선장 A(52)씨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금어기 어종인 꽃게를 포획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순찰팀을 급파, 불법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A선을 적발했다. 확인결과 어창(창고) 내 불법 포획...
2021.07.29 17:15
‘생활물류법’ 시행 첫 날 여수 롯데택배 노동자 숨져
택배 노동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생활물류법’이 지난 27일부터 시행되자마자 택배 업무 과중을 호소해 온 노동자가 사망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여수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8시께 여수시 선원동의 모 아파트 자택에서 배송일을 마치고 귀가해 있던 롯데택배 소속 김모(54) 씨가 돌연 거...
2021.07.29 15:48
광주 상생 체크카드 8월부터 충전 방식으로 변경
사용액의 10%를 할인 받는 광주 상생 체크카드 운영 방식이 8월부터 바뀐다. 29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체크카드를 사용하기 전 충전하지 않으면 10% 할인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기존에는 카드를 발급 받고 별도 충전을 하지 않아도 연결 계좌 잔액 범위에서 최대 50만원의 10%를 환급 받았지만...
2021.07.29 15:21
극단선택 광주고교생 동급생 영장실질심사
극단선택을 한 고등학생의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동급생 3명이 29일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 혐의를 받는 A군 등 광주 한 고교 동급생 3명은 이날 광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피해자 유가족은 법정에서 마주친 A군 일행 가...
2021.07.29 15:07
목포해상케이블카, 코로나 극복 고객 감사 2주년 행사
낭만항구 목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전남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개통 2주년(9월 6일)’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과 함께하는 2주년 기념행사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9월 6일 당일 탑승객 전원 핸드폰 스마트톡 증정과 당일 생일자 무료탑승, 행운의 응모권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2021.07.29 14:52
보성녹차밭 가는길 왕벚나무 가로수 40그루 베어내 '물의'
전남도가 100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 중인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일원 지방도 2.8km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시행하면서 주민들의 반대민원에도 불구하고 60여년생 왕벚나무 40그루를 마구 베어내 물의를 빚고 있다. 발주처인 전남도는 도로공사 기간 도로변 왕벚나무를 임시 식재한 뒤 옮겨심지 않고 경제성...
2021.07.29 13:56
전남도, 벼논 침수피해지역 병충해 긴급방제
전남도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본 해남·영암·진도·강진지역 침수 벼에 대한 병해충 긴급방제에 예비비 29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방제 약제를 최단 시일 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폭염과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달 초 ...
2021.07.29 13:23
경찰 ‘8대1 학폭사건’ 부실수사 사실상 인정
경찰이 결국 부실수사를 인정하고 재수사에 나섰다. 광주에서 발생한 1대8 여중생 학폭사건(본보 7월 21· 23·26·27일 참조)과 관련 광주남부경찰서(서장 조규향)가 단순폭행, 공동상해 등 당초 기소의견을 철회하고 사실상 원점에서 수사를 착수할 방침이다. 수사과정에서 ‘맞고소’ 등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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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2500만원 오르는데 꼬박 7년 걸렸다…갭투자 몰리던 이동네 무슨일이?[부동산360]
한때 갭투자 비율이 전체 거래의 20%대 안팎이었던 주요 지역에서 올해 들어 갭투자 비율이 2~3%대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소액 갭투자가 활발했던 외곽 지역의 집값 기대감 하락, 역전세난 우려와 높은 이자금리 등이 복합 작용하며 갭투자 열기가 사그라든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기준 경기 평택시(25.6%, 164건)를 비롯해 강원 원주시(19.1%, 142건), 경남 김해시(16.2%, 135건), 경북 구미시(21.9%, 129건), 경남 창원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