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NH농협은행이 취약계층 생활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NH든든밥심예금’ 상품 판매에 따라 적립한 우리쌀 100톤을 기부했다.
‘NH든든밥심예금’은 쌀 소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ESG금융상품으로, 상품의 취지에 힘입어 지난 9월 한 달간의 특별판매기간 동안 판매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NH농협은행 이강영(왼쪽)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이 참석한 쌀 기부전달식 |
12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이강영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NH농협은행이 기부한 3억3000만원 상당의 우리쌀 100톤은 취약계층 생활 지원을 위해 전달 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행복채움금융’이라는 가치 아래 봉사단을 통한 재해복구, 농촌지원활동을 비롯해 맞춤형 금융교육 ‘행복채움 금융교실’, 도농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초록사다리캠프’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자 사랑의열매를 통해 3억6천만 원 상당의 과일세트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만2000 가구에 지원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이강영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고객들께서 상품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주신 덕에 우리쌀 100톤을 기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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