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강점 시너지 통해 경쟁력 확대키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함파트너스(대표 함시원)는 인수합병을 통해 홍보·마케팅을 넘어 종합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함파트너스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스카이벤처스(대표 이진웅)를 M&A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M&A와 관련 “트랜드에 앞서가는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커뮤니케이션 최고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함파트너스는 이번 M&A를 통해 브랜드 전략, 광고, 프로모션, 디지털, 인플루언서, 언론홍보, 퍼포먼스, 웹과 앱 기반 인공지능 솔루션까지 커뮤니케이션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양 사는 앞으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 가치도 극대화하고 고객 서비스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카이벤처스는 브랜드 IMC, 통합 웹/앱에이전시, 영상 제작 및 영상기반 캠페인 사업, 컨텐츠 세일즈 사업 등을 전개하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현재 80여개 이상의 브랜드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2021년에는 KT ENA와 협업해 ‘구독왕’을 런칭하고 자체 콘텐츠 IP를 확보하면서 매출이 급상승해 연 매출 100억원대를 달성했다. 올해는 유튜브 미디어 커머스 사업 영역에도 진출해 할인전, 조짜르트 등 다양한 컨텐츠 IP와 협력 중이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디지털 영역에서 크리에이티브와 기술 혁신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증명해 온 스카이벤쳐스와의 합병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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