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연수구는 2025년도 예산으로 전년 대비 651억원(7.91%) 증가한 8878억원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도보다 668억원 늘어난 8440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도 보다 3억원 증가한 149억원이다.
구는 내년 예산안에 대해 민선8기 핵심 건립 사업과 도시 균형발전 및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교육·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예산을 항목별로 보면 ▷연수한마음공원(124억5000만원)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83억7000만원) ▷연수하나로 자전거이음길(60억원) ▷송도국제도시도서관(67억4000만원) 등에 배정했다.
또 원도심 지역가치 제고를 위해 연수1동·청학동 행복마을 가꿈사업(24억원) 등에 예산을 배정해 도시재생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구는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송도역삼거리 공영주차장 조성(15억2000만원), 함박마을 공영주차장 조성(10억원)과 구 전체 예산 59%인 5057억원을 사회복지 분야 예산에 투입한다.
이밖에 ▷인천형 저출생 정책 1억 플러스 아이(i)드림 사업 111억원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급여(514억원) ▷주거급여(171억 원) ▷장애인연금(65억원)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연금(1085억원)도 편성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