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12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나눔도
12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나눔도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12일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활동을 진행중이다. [한국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12일 오전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진행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주관 ‘제16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도부터 14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후원금 8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은 직접 김장 재료 손질부터 담그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예년보다 물가가 급등해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취약계층 아동 희망나눔캠프, 사회복지시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대전 지역 자원봉사자 감사음악회 등 지역사회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