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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번호 '02' 쓰는 서울생활권...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주목

- 금일 1순위 청약 진행… 서울과 맞닿은 ‘준서울’ 도시로 예비청약자 많은 관심 예상

 


서울과 같은 지역번호 '02'를 사용하며 준서울 입지로 불리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새 아파트의 청약이 진행돼 이목이 쏠린다. 사실상 서울생활권으로 인식돼 진입을 원하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큰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광명시는 서울과 맞닿아 있어 서울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교통이 편리해 서울 도심권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으로 수요층의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는 높은 관심에 연일 완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트리우스 광명' 등이 최근 연이어 완판 소식을 알렸다.

이에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자료에 따르면, 광명시는 8월 말 기준 미분양 가구수가 제로(0)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을 정도다.

한 업계관계자는 "광명시는 행정구역은 경기도지만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라는 인식이 강해 거래 활기와 시세 상승도 꾸준한 지역"이라며 "강남이나 마용성 등을 제외하면 웬만한 서울 지역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광명시에서 청약을 알린 새 아파트는 시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구름산지구의 첫 민간분양이라는 상징성을 갖춘 단지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번에 광명시에서 공급을 알린 아파트는 유승종합건설 구름산지구 A-4블록에 공급하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다.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광명시에서 희소성인 높은 전 가구 중대형 구성과 전 가구 4베이 설계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KTX 광명역 및 수도권 지하철 1호선·7호선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바로 앞 구름산도시자연공원과 초·중교 도보권, 편리한 쇼핑환경을 갖춘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여기에 구름산과 맞닿은 숲세권 아파트로, 여의도공원 면적(약 23만㎡)의 약 3배 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약 67만㎡)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도보권에는 서면초, 안서중이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고 광명역세권과 인접해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이마트, 중앙대 광명병원 등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단지의 청약일정은 금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내일(화)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9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 업계관계자는 “특히 이 단지는 광명시 국평급 아파트의 분양가가 11~12억원에 공급되고 있는 것과 달리 9억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이에 따른 관심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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