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겸 BYN블랙야크 회장이 11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강태선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체육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체육계는 갈등 속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고,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체육계가 불신과 불통의 늪에 빠져 있다"면서 "이런 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스포츠, 국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회장은 이번 회장 선거 출마 공약으로 공정한 스포츠 시스템 구축, 학교체육-생활 체육-전문체육 선순환적 발전을 위한 재정 안정화, 열악한 환경의 선수 및 지도자 처우 개선, 글로벌 메가 스포츠 이벤트 유치 통한 스포츠 선진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등을 제시했다.
강태선 BYN블랙야크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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