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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돌아왔다…라네즈, ‘립 글로이 밤’ 재출시
6가지 향으로 구성
모델이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을 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라네즈가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을 한국에서 재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립 글로이 밤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0만개가 팔린 인기 상품이다. 올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판매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지난 2020년 단종됐다. 고객의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다시 출시했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은 6가지 향(바닐라, 망고, 베리, 스윗켄디, 거미베어, 블루베리)으로 구성했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개발해 휴대성을 개선했다. 입술 곡선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했다.

립 글로이 밤은 11일 온라인 아모레 몰을 통해 먼저 출시한다. 이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으로 확대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1월 한달간 특별한 고객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층 더 즐거운 제품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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