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및 안보정책 변화와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연합]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임기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양극화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라고 명시함으로써 이날부터 집권 후반기에 공식적으로 진입, 국정 과제 키워드로 ‘양극화’를 꺼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안보 분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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