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4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의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 전국 18개 수상 학교 중 대구는 ▲고산초 ▲달산초 ▲도림초 ▲수성초 등 4개교가 선정돼 대구늘봄학교 운영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고산초의 '아이들은 행복! 학부모는 안심! 고산 늘봄학교 프로젝트'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만족하는 알찬 늘봄학교 운영으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달산초는 '다 안아 달산늘봄학교 1+1 꿈교실+쉼교실'을 주제로 놀이중심의 예체능, 학교적응을 돕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도림초는 '누리GO! 만족하고GO! 지속하고GO! 도림 늘봄학교로!'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학교구성원의 협력과 소통으로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수성초는 '보살피고 배우며 모두가 행복한 다온 늘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교육공동체 모두의 요구를 반영한 늘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늘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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