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개최된 대구베키 전경,[엑스코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 대표 육아박람회 '제 42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베키)'가 7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대구베키는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며 대구시가 후원하며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용품과 정보를 총집결한 영남권 최대 베이비페어로 엑스코에서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구베키에서는 줄즈, 에그, 맥시코시, 포그내, 마더케이, 베이비브레짜, 밤부베베, 아이배냇을 포함한 40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가하며 아이들의 인기 영어교육 브랜드 디즈니월드잉글리쉬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2024 대구 새생명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새생명축제는 임산부와 가족 화합을 도모하고 출산·양육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다.
메인 프로그램인 베이비모델 선발대회를 비롯해 △보이는 라디오 △부부 태교 요가 △마술·벌룬·버블 등 무대공연 △디지털드로잉 △태명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베이비 모델 선발대회는 오는 9일까지 3일간 매일 20명씩 현장 촬영을 하며 심사를 통해 1위(2025 베이비&키즈페어 메인 모델, 30만원 상당), 2위(10만원 상당), 3위(5만원 상당), 인기상(5만원 상당)에게 상품이 주어진다.
전시장 내 무대에서는 디즈니월드잉글리쉬의 소리맘클래스, 컴온베이비등 산모·육아 궁금증 해소를 도울 유익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 대구시 교육청의 가족 공동체 교육 등 보육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진행된다.
임신부·육아맘의 소비지원을 위한 특별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대구베키 프리미엄 아기 물티슈 1박스를 코베 앱(APP)을 통해 특가로 사전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베이비페어를 통해 압타밀 공식 제조사 뉴트리시아의 멤버십 서비스인 압타클럽에 신규 가입 시 휴대용 아기 물티슈 1박스 또는 2시간 주차권을 증정한다. 임신부부터 출산 후 120일 이내의 엄마라면 네이버페이 50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홈페이지를 통한 무료사전등록 시 빠르게 입장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