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자족시설 확보 필요”
대곡역 인근 지역 개발제한구역 199만㎡ 해제 관련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6일 간부회의를 개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에 따른 자족시설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도권 4곳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으며 고양시에서는 대장동, 내곡동, 토당동, 화정동, 주교동 등 대곡역 인근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199만㎡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는 이와 연계하여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대상으로 ‘고양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고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대곡역은 GTX-A,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이렇게 5개 철도가 지나가는 역이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며, “시에서는 주거개발 비율을 20% 내외로 최소화하고 역세권 중심의 자족 기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족용지 내 2만평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하고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곡 역세권은 개발 제한에 묶여 수십 년간 개발행위가 제약받아 온 곳인 만큼, 복합환승센터와 자족 특화단지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고양특례시가 명품 자족도시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