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정릉시장 및 정릉천 산책로 등에서 진행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9일 정릉시장 및 정릉천 산책로 등에서 마을장터 ‘개울장’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시작한 개울장은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며,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과 빈티지풍 중고 물품, 다양한 먹을거리 등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구는 100회째를 맞은 이번 개울장을 위해 기념식을 비롯해 떡 퍼포먼스, 서경대 밴드동아리의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마을장터 개울장은 지난 10년 간 전통시장과 지역이 상생하는 활로 모색의 모범사례”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