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싱가포르 해외탐방에 참가한 아동들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박5일 동안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및 위탁 가정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해외 탐방 프로그램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떠나는 미래세대 싱가포르 탐방’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터레일(Inter-Rail)’ 일환으로 기획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여행, 문화, 교육을 접목해 만든 인터레일을 선보여 전주 한옥마을과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국내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올해는 해외로 무대를 확장해 아동들에게 글로벌 경험과 환경 학습 기회를 마련했다.
싱가포르 해외 탐방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사회공헌 목표인 ‘다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를 반영해 친환경을 테마로 잡았다. 참가 아동들은 싱가포르 생태 관광지를 방문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했다. 탐방 이틀 차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싱가포르무역법인을 방문해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을 체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참가 아동들에게 레디백, 친환경 용품, 캡모자,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해외탐방 웰컴패키지를 제공했다. 안전 교육과 아동 권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모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싱가포르 탐방이 아동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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