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분야에서 우수 성과
[중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일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자치구 재활용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봉제원단, 커피박, 폐비닐 등 재활용 품목을 세분화해 분리배출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장 폐기물을 자체 처리해야 하는 배출자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폐기물을 감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 최초 자원순환 복합교육공간인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운영해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전시·체험·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자원순환 정책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2024 무한실천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쓰레기 감량과 자원 절약을 실천하고, 이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도시로서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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