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불꽃축제 홍보물. [사진=부산시]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는 오는 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메시지를 담은 제19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축제를 5일 앞두고 해외 관광객 300만 시대에 맞춰 안전한 부산불꽃축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불꽃 연출 시간을 1시간 앞당겨 관람객의 대기 및 귀가 시간을 단축하고 귀가 시간도 충분히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해 100만 인파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6700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오는 7~8일에는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42곳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불꽃축제를 안전하게 개최하겠다”며 “불꽃 연출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짐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시민의 질서 유지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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