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는 신원동 225번지 일대에 들어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복합복지타운을 1만1979㎡ 규모 부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부는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시설,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체육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구는 서울시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4일까지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복합복지타운이 들어설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되며, 부지 후면에는 인릉산, 전면에는 청계산이 있고 부지 앞에 여의천이 흘러 배산임수의 우수한 입지라고 구는 설명했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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