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G-FAIR KOREA 2024’에서 도내 소공인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G-FAIR KOREA 2024’는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전문 전시회다.
경상원은 ‘경기도 소공인 단체관’에 리빙, 뷰티, 테크, 식품, 기타 등 5개 테마에 총 50여 개의 기업을 선정해 도내 소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특히, 경기도 소공인 단체관을 운영하는 첫해임에도 5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과 20건의 수출 계약 미팅을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경상원 김경호 상임이사는 “소공인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으로 대기업에 비해 비록 자금력과 규모는 영세하다”며 “하지만 그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제품들의 판로 확대를 통해 소공인 분야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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