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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도시민박업 강좌 실시…83명 수료
6~10월 도시민박 전반에 대한 강좌 운영
수료생 실제 도시민박업 창업으로 이어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대 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교육을 실시해 83명이 수료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대 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교육을 실시해 83명이 수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도시 주택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가정문화를 알리고 숙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진입을 돕는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도시민박업 창업 과정, 도시민박 창업 실무, 도시민박 영업 실무 등 총 3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3개 과목은 도시민박 창업의 모든 단계에 대해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의로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전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이 과정을 거쳐 실제 도시민박업을 속속 창업하고 있다. 재단은 내년 교육에서는 40대의 생활 특성을 고려해 평일 야간과 주말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윤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장은 “올해 운영한 도시민박 창업 과정의 인기를 보며 40대의 고용불안과 노후 준비를 위한 새로운 수입 파이프라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서울의 40대가 더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직업역량개발을 지원하고,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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