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반영 600각 스톤·우드패턴 광폭규격 적용
KCC글라스(대표 정몽익) ‘홈씨씨 인테리어’가 주거용 PVC바닥재 ‘숲 옥’(사진)의 디자인 변경 제품을 출시했다.
‘옥(玉)장판’으로 잘 알려진 ‘숲 옥’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 이후 25년간 인기를 끌었다. 신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2.2mm 두께로, 마루제품 대비 이음매가 적어 이물질 침투로 인한 오염에 강하다. 또 표면에 자외선층이 적용돼 찍힘이나 긁힘이 적은 게 특징이다.
바닥재 최초로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를 획득했으며, 환경부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HB마크) 최우수 등급도 받았다.
‘숲 옥’은 인테리어경향을 반영해 광폭 규격과 함께 다양한 스톤·우드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최근 인기를 끄는 600각(600x600mm 정사각형) 스톤패턴 디자인이 추가됐다. 600각 타일은 공간을 넓고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상업공간에서 많이 사용된다. 최근 인테리어 고급화 열풍으로 주거공간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광폭마루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우드패턴 디자인도 더해졌다. 무늬가 반복되는 기준인 단위무늬 사이즈를 키워 패턴반복을 줄임여 시각적인 공간 확장감을 강화했다. 프린팅무늬와 표면엠보를 일치시키는 ‘동조엠보 기술’도 적용돼 나무의 질감을 더욱 사실적으로 재현했다고 홈씨씨 측은 설명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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