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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라면축제’ 1일 활짝…농심 “갓 나온 라면 맛보세요”
‘제일 긴 라면 레스토랑’ 콘셉트 축제
농심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에 참여한다. [농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농심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에 참여한다.

2022년 시작한 ‘구미라면축제’는 경북 구미시가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을 품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지역축제다. 농심 구미공장은 전국에서 팔리는 신라면의 75%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다. 구미역 앞에 475m의 라면거리를 조성하고, 곳곳을 축제장소로 운영한다. 농심은 라면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농심은 ‘국내 대표 라면기업’을 앞에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포토존, 무인로봇 푸드트럭 등을 설치, 방문객들이 라면을 직접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다. 시대별 농심 라면 패키지로 라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선보인다. 구미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라면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다.

구미시 지역상인들은 ‘라면레스토랑’ 행사장에서 육전신라면, 야채곱창라면 등 농심 라면을 활용해 만든 15가지 특별메뉴를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을 주제로 하는 구미시 대표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완도 다시마 구매, 국내 청년농부 및 양봉농가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업으로 농심과 국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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