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주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6000여명이 함께 벌인 숨바꼭질 보물찾기 ‘언아더 월드’로 장관을 이뤘다.
롯데월드 보물찾기 ‘언아더 월드:숨바꼭질’ |
'언아더월드:숨바꼭질’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플레이어블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협업으로 열린 인터랙티브형 서바이벌 게임으로, 25일(금)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영업 시간 종료 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총 3차에 나눠 판매된 티켓이 전량 조기 매진되고, 인기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도 직접 티켓을 구매해 참가하는 등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롯데월드 보물찾기 ‘언아더 월드:숨바꼭질’ |
이날 행사는 마녀의 환상에 의해 인형의 집으로 변해버린 어드벤처 곳곳에서 참가자들이 숨겨진 인형의 부품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 시간 동안에는 후렌치레볼루션, 파라오의분노, 스페인해적선 등 어트랙션 7종을 운행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 자정이 지난 뒤에는 어드벤처의 가을 시즌 축제 호러 공연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를 선보여 오싹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후 참가자들은 어드벤처 1층 매직서클에서 게임 안내 영상을 시청한 뒤 어드벤처 전역을 탐방하며 보물찾기를 벌였다.
롯데월드 보물찾기 ‘언아더 월드:숨바꼭질’ |
보물찾기 종료 후에는 1위부터 3위까지의 상위 득점자들에게 총상금 1천만원을 수여했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개원 35주년을 맞아 손님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국내 대표 테마파크로서의 특장점을 살려 상상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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