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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민생공통공약 협의회’ 내일 출범…금투세 논의 주목
與김상훈·배준영 - 野진성준·박성준 28일 회동
반도체·AI·전력망 확충 등 경제 중심 논의 전망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중앙포럼에서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지난 총선에서의 민생 공약과 양당의 공통 민생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협의기구를 출범시킨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의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민생·공통 공약 추진 협의회’를 출범시킨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만나 합의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양당은 협의회에서 ▷반도체·AI·국가기간전력망 확충 등 미래 먹거리 창출 및 경제 재도약 ▷자산시장 밸류업(가치 제고)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지원 ▷저출생 대응 및 지역 격차 해소 ▷국회의원 특권 폐지 ▷지구당 부활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앞서 여야 대표는 지난달 1일 회담을 통해 민생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두 대표는 두 번째 회담 개최를 위해 실무 논의에도 들어간 상태다.

y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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