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레스와 그로밋’ 굿즈 [투썸플레이스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영국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과 협업한 캐릭터 굿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월레스와 그로밋’은 장난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스토리로 30년 이상 사랑받아왔다.
이번 협업 굿즈는 ‘월레스와 그로밋’의 강아지 캐릭터 ‘그로밋’을 형상화한 인형 키링 5종과 머그 1종이다.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키링’은 그로밋에게 다양한 의상을 입혀보는 ‘옷 입히기’ 콘셉트의 인형 키링이다. 가방이나 파우치에 걸어 나만의 ‘백꾸(가방 꾸미기)’를 완성할 수 있다. 하나의 키링 세트에는 그로밋 키링과 의상 세트가 별도로 포장돼 있다. 서로 다른 세트에 포함된 의상도 원하는 대로 조합해 볼 수 있다. 의상 세트는 스초생, 네잎클로버, 네이비 후드, 그레이 후드, 리본 등 총 5종이다.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머그’는 그로밋의 얼굴 모양으로 만들어진 도자기제 머그다. 머그 정면에 그로밋의 눈과 코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넓적한 강아지 귀는 손잡이로 변신했다. 파란색 캡 모자 형태의 뚜껑이 함께 제공돼, 잔 위에 덮으면 마치 그로밋이 모자를 착용한 듯한 모습을 완성할 수 있다. 500㎖ 용량이다.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머그’는 25일, ‘투썸X월레스와 그로밋 키링’은 오는 31일부터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 및 음료와 함께 구매 시 키링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머그 또한 콜라보 기념 특별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지난 여름 ‘피너츠’ 협업 메뉴와 굿즈가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이번에는 ‘월레스와 그로밋’ 키링과 머그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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