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의 한국연구개발법인(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은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가해 핵심 모빌리티 기술과 최신 모델 등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3년 연속 DIFA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자사의 최신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이는 ‘제품 쇼케이스 존’과 GM의 120년 역사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존 및 크루즈 존’, 학생 방문객을 위한 ‘커리어 컨설팅 존’ 등으로 부스(사진)를 구성했다.

제품 쇼케이스 존에서는 GM의 다양한 모델이 전시돼 내연기관차부터 전기차에 이르는 GM의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카 ‘콜벳’ 8세대 모델과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리릭’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이 전시돼 있다.

헤리티지 존 및 크루즈 존은 GM의 120년 혁신 역사와 함께 무인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GM의 자회사 크루즈 오토매이션과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인 슈퍼 크루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GM의 차세대 기술을 설명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커리어 컨설팅 존은 부스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GM 임직원들이 직접 엔지니어링 지식과 경험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미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한다.

대구=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