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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개막
안덕근장관·유정열 사장 등 참석
내수 활성화·수출증진 기여 기대

“우리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행사도 주요 협·단체 및 전시업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마련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2주 동안 전국 20개 산업전시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출붐업코리아 위크’의 메인 행사로 평가된다.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유 사장은 “수출 증진을 위해 공을 들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합심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도 “이번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는 우리나라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하기 위한 막판 스퍼트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라면서 “우리 기업의 수출 성과 붐업과 더불어 지역 전시산업과 관광, 음식, 숙박 등 내수에도 수출 활성화의 온기가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 기간인 2주간 일산 킨텍스에서는 상담회와 더불어 로보월드 행사가, 서울 코엑스에서는 한국전자전과 반도체대전이, 대구 엑스코에서는 미래모빌리티 엑스포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 벡스코에서는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에 수출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며 우리 기업의 수출에 힘을 보탰다.

또한 수출붐업코리아 위크기간에는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GM, 파나소닉, IDB(미주개발은행) 등 해외 62개국 1200여 개 바이어가 국내를 찾았다. 우리경영계에서는 유망수출기업 3000개사가 참여하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위크 기간 동안 현장에서만 약 2억3500만 달러(23일 기준)의 수출성과(계약+MOU)가 집계됐고, 추가적인 계약이 체결될 경우 총 3억 달러의 성과가 기대된다. 김성우 기자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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