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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재단, 23일 설립 2주년 기념행사 개최
서울클럽에서 출판기념식 및 음악회
지난 1993년 2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취임식 때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재단법인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이 오는 23일 설립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김영삼 재단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설립 2주년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김현철 이사장의 인생 에세이 ‘인생은 정비공’ 출판기념식과 작은 음악회로 이뤄진다.

축사는 김형진 ㈜세종 회장과 최명길 김영삼재단 이사(건국대 석좌교수)가 맡았다.

작은 음악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나승준 ▷비올리스트 김남중 ▷첼리스트 김인하 ▷바리톤 박정민 ▷소프라노 박유리 ▷장구 배정찬 ▷꽹과리 송동윤 ▷태평소 김현승 ▷한국무용가 정효민 등이 함께한다.

아울러 11월 22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영삼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이 예정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영삼재단은 김영삼 대통령 기념사업, 학술연구 및 출판사업, 사료수집 및 관리사업, 시민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제공]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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