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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양그룹, 양영재단과 함께 2024 미래 과학캠프 열어
대전 초등학생 80명 대상으로
과학·공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2024 삼양그룹·양영재단과 함께하는 미래 과학캠프’ 참가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삼양그룹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구 삼양사 러닝센터에서 ‘2024 삼양그룹·양영재단이 함께하는 미래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미래 과학캠프는 초등학생에게 과학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365일, 우리와 함께하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전 지역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과학마술쇼와 생활 속 과학교육, 인공지능(AI) 코딩블록을 활용한 친환경 과학세상 프로젝트 등의 순으로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 실장은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반도체, 전기차, AI 등 미래 유망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 준비에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계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재단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회장이 1939년 6월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으로 2003년 12월 양영회에서 양영재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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