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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적여’ 깨고 걸스걸 자처한 블랙핑크 제니, 英 오피셜 차트 입성
[제니 인스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장 제니다운 곡’이라며 호평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신곡 ‘만트라(Mantra)’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입성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이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만트라’는 싱글 ‘톱100’ 차트에 37위로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36위에 오른 더 키드 라로이의 ‘나이츠 라이크 디스’(Nights Like This)에 이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만트라’는 ‘힙’걸 제니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투영한 곡이다.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는 만큼, 당당한 본인의 매력을 만들자고 응원하는 곡이다. 무엇보다 이 곡은 미국 10~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자신을 위한 주문’인 만트라를 전면으로 내세웠고, 이른바 ‘여적여’(여자의 적은 여자) 프레임을 깨고 스스로를 ‘걸스 걸(Girl’s girl)’이라고 명명하며 여성들의 편을 자처했다. 이 곡을 발표한 날 역시 UN이 지정한 세계여자어린이의 날인 10월 11일이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는 제니의 뒤를 이어 38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7계단 하락했으나 13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 중이다. ‘후’는 4위로 이 차트에 처음 진입했고 이후 11위, 25위, 32위, 47위, 48위, 51위, 52위, 50위, 40위, 41위, 31위, 38위로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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