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막걸리 축제 25∼26일 개최 |
[헤럴드경제(전주)=서인주 기자] 전북 전주시는 막걸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제1회 전주막걸리축제'가 오는 25∼26일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막걸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주의 음식문화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삼천동 막걸리골목 등 지역 유명 막걸리 업소들이 대거 참여해 각종 안주를 선보인다.
또 MZ세대를 겨냥한 과일막걸리가 판매되고 막걸리 칵테일 쇼, 다양한 막걸리 놀이, 막걸리 선수권 대회 등이 준비됐다.
축제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와 연계해 개최된다.
시민장터에서는 다양한 수공예 체험과 놀이,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통합축제 '전주페스타 2024'의 대미를 장식할 '전주페스타 클로징 축제'도 즐길 수 있다.
클로징 축제에서는 드론 2000여대가 군집을 이룬 드론라이트쇼와 멀티미디어쇼, 가수 테이와 다이나믹듀오의 축하공연이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