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가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점'을 새롭게 열었다. [공차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공차코리아가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해운대 엘시티점은 선릉역점, 강남본점에 이어 부산에 첫 오픈하는 콘셉트 스토어다. 해운대 해변을 바로 앞에 둔 매장이다.
해운대 엘시티점에서는 부산의 특색을 담은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해운대 블루 펀치’와 ‘동백꽃 블로썸 티’ 등 2종이다. 이 메뉴들은 공차가 한국관광공사와 이달 초 개최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처음 소개됐다.
‘해운대 블루 펀치'는 해운대의 푸른 바다를 모티브로 한 음료다. 레몬 베이스와 화이트펄이 더해져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동백꽃 블로썸 티’는 부산 동백섬의 동백꽃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다. 붉은빛의 화사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동백꽃 블로썸 티’에는 공차 자스민티와 동백꽃청, 오미자, 포멜로 자몽이 들어갔다.
그간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과 ‘콘셉트스토어 선릉역점’에서만 제공하던 ‘티 칵테일’, ‘프룻티&믹스’ 등의 프리미엄 메뉴도 구매할 수 있다.
공차코리아는 ‘해운대 엘시티점’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20일까지 아메리카노와 오리지널 티(동방미인티·루이보스티)를 1000원에 판다. 블랙 밀크티와 타로 밀크티는 2000원에 제공한다. 21일부터 31일까지는 아메리카노와 오리지널 티(동방미인티·루이보스티)를 2000원에 판다. 이 기간 동안 아메리카노와 밀크티 (타로밀크티·블랙밀크티) 한잔을 사면 한 잔을 추가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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