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윤성F&C 회장 |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박종순(77) 윤성F&C 회장이 모교 장학회인 중동장학회에 장학금 10억원을 기부한다.
16일 서울 중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에 따르면, 58회 졸업생인 박 회장은 중동장학회에 장학금 10억원을 기부, 오는 17일 모교인 중동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열린다.
자신의 호를 따서 ‘연당(淵堂) 장학금’이라 명명하고, 공학도 출신인 박 회장의 뜻에 따라 이공계에 진학한 중동고 졸업생인 대학생을 선발, 4년 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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